경산시, '안전한 겨울 보내기' 가두캠페인 실시
'동절기 일어나기 쉬운' 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 실시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4일 경산역에서 경산오거리까지 '안전한 겨울 보내기' 가두캠페인에 나선 경산시 공무원과 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을 비롯한 6개 시민단체 회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4일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단체와 함께 경산역에서 경산오거리까지 '안전한 겨울 보내기'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을 비롯한 6개 시민단체 100여명이 참여했다.

경산시는 4일 전후를 동절기 '안전강조 주간'으로 지정해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일상생활에서 발견되는 각종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송경창 경산시 부시장은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시민의 행복 또한 기대할 수 없다"면서 "월 1회라도 우리 주변의 유해요소를 사전 점검해 안전도시 경산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및 시행령에는 국민의 안전의식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과 안전의식 고취 등 안전관련 행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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