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기초안전 및 집중기술지원 사업’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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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실련 댓글 0건 조회 1,932회 작성일 16-03-15 00:00본문
▲ 이호성 안전보건공단 교육안전문화 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무성 기자>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이 주최하는 서비스 재해예방 ‘기초안전 및 집중기술지원 사업’ 발대식이 오늘(24일) 천안 상록리조트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서비스업종의 재해예방을 위해 올해 재해다발 7대업종, 29만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점 지원에 나서기 위한 이날 발대식에는 수행기관인 부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주택관리사협회, 건물위생협회, 영양사협회, 외식산업진흥원, 산업간호협회, 대구안실련, 부산어린이학교가 참여했다.
발대식에는 이호성 안전보건공단 교육안전문화 이사와 박현근 서비스안전실장이 참석해 안전수행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과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했다.
수상자 수여식에서는 평소 서비스재해예방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이진안 부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실장을 비롯한 6개 우수 수행원이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상을 수상했다.
이들 서비스 재해예방 기초 수행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한해 동안 전국의 식당, 마트, 병원 등 약 29만개 사업장을 방문해 재해발생 위험요소에 대한 위험성평가, 안전보건 자료제공, 재해사례 전파 등을 지원한다.
▲ 이호성 안전보건공단 교육안전문화 이사가 안전수행기관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김무성 기자>
이호성 안전보건공단 교육안전문화 이사는 인사말에서 “7대 업종에 대한 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노력하는 각 수행기관의 기초안전 수행원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달라”며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안전이 최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해 예방 7대 업종은 도소매 및 소비자용품 수리업, 음식 및 숙박업, 사업서비스업, 건물관리업, 위생 및 유사서비스,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 교육서비스업이다.
이들 기관의 수행요원들은 사업장별로 사용설비 등에 대해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개선대책을 제시하고, 사업주 요청시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실시, 작업환경개선 자금지원 안내, 현장 특성별 안전보건자료 등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수행기관 업무수행 능력평가 및 종합평가에서 S등급(1위)를 받은 부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수행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비스분야 재해예방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자세로 재해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비스업 산업재해자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모두 2만 7037명이 발생했고 이중 7개 업종에서 2만 3771명의 재해자가 발생했다.
7대 서비스업 재해자가 전체 서비스업 재해자의 87.9%로 재해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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