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는 해빙기와 신학년을 맞아 안전한 학교만들기를 위해 9일 안전점검의 날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포항시 재난안전네트워크단체인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경북안실련 포항지부, (사)안전지킴이 운동본부, (사)아마추어무선연맹 포항지역본부, 포항해난사고 구조지원단, 한국재난구조단 경북지사 포항지회, 경상북도 출동 무조건봉사단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날 캠페인에서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안전점검과 함께 어린이 안전 홍보에 중점적인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학기 초 안전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고, 안전신문고 앱 등을 활용한 신고유도를 통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안전 지킴이'TF팀은 해빙기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9일 이틀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구조물 파손·변형·균열 및 기초지반침하 상태 △비탈면 보호·보강 및 배수로 관리상태 △배관누수 및 각종 설비 정상작동상태 △각종 외부 설치물·부착물 고정상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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