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 소방서,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지부장 도기주)직원, 회원 등 30여명과 추석 한가위 및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은 전통시장 내 소화전 및 소화기 위치?작동여부 확인 등을 위해 소방, 전기, 가스각 분야별 유관기관 전문가가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고 단속 위주가 아닌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전개됐다.

이와 더불어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성과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긴급대피 유도계획 등 피난유도 체계수립은 물론 안전사고 신고요령, 초기진화, 대피방법 등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점검 후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해 조기에 위험요인을 차단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정환 안전재난과장은 “추석 명절과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맞아 사전에 다중이용시설의 예방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사고요인을 개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데일리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274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