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안실련 김천지부(지부장 이현선)는 지난 6일에 발생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00여만으로 생필품을 구입하여 20일 김천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북안실련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김천시지부 임원들과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모금 활동에 동참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매년 경북 관내에서 발생하는 재난 현장을 누비며 이재민과 피해주민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구호품을 김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이현선 지부장은 작지만 전달된 구호품은 튀르키예 국민들이 겪는 고통과 어려움을 돕는데 “우리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튀르키예 국민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