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스스로 안전점검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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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실련 댓글 0건 조회 2,054회 작성일 15-04-14 00:00본문
[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는 4월 6일 안전점검의 날(제229차)을 맞아 시민들 스스로 생활주변을 점검하는 「우리 집 스스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달서구 소재 삼성한국형아파트 주민들과 같이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들이 아파트에 작동하지 않거나 기준에 맞지 않는 소화기를 점검하여 교체하며, 전기, 가스 등 일상생활에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설들도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또한, 대구시는 봄철 산행 증가로 인한 동시다발 대형 산불 발생위험과 유원시설, 유도선 캠핑장 등 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21개소에서 시민들을 포함하여 700여 명이 참여한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삼성한국형아파트에서 4월 6일 열리는 「우리 집 스스로 안전점검의 날」행사는 1,700여 세대의 입주민들이 스스로 안전점검에 참여하여 자기 집을 포함하여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를 점검한 후 자율점검표를 작성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우리 집 스스로 안전점검 컨설팅단」과 함께 안전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이에 대한 컨설팅을 받는 것으로 행사가 추진된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적극적인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집 주변 소화기에 대해 보유 여부와 압력게이지를 확인하여 압력 유지 상태에 대하여 스스로 점검하도록 하고 기준에 맞지 않을 경우 시에서 이를 교체하도록 한다. 아울러, 화재 발생 시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방법에 대하여 입주민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달서구청이 주관하고, 시설·소방·전기·가스 등 민간재능기부자로 구성된 「우리 집 스스로 안전점검 컨설팅단」이 참여한다. 그리고 소방안전본부에서는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소소심) 교육과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대성에너지에서는 가스안전생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안실련(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에서도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위한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에 무의식적으로 지나친 것들도 직접 점검해보니 위험한 것이 많았으며, 사소한 것들이라도 조금만 더 신경을 쓰면 훨씬 안전해 질 수 있겠다고 느낀 좋은 시간이었다”고 하면서, “분야별로 잘 아는 분들이 직접 방문해 조언을 해주고 고쳐주시니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참여확대를 위해 봄철 대형산불,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캠페인, 교육 등 다양한 홍보행사를 아래와 같이 실시한다.
안전총괄과: 유도선 등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및 안전점검 실시
☞ 행사일시/장소: ’15. 4. 6.(월) 11:00∼/수성못 등 1개소(인원: 30명)
농산유통과: 영농철 농기계 등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실시
☞ 행사일시/장소: ’15. 4. 6.(월)∼10.(금)/농업기술센타 등 4개소(인원: 60명)
관광과: 유원시설(캠핑장 포함) 등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실시
☞ 행사일시/장소: ’15. 4. 6.(월) 14:00∼/동촌유원지 등 5개소(인원: 32명)
공원녹지과: 봄철 산행 증가로 인한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 행사일시/장소: ’15. 4. 5.(일) 10:00∼/팔공산 등 11개소(566명)
이 외에도 4월 1일에서 10일까지 안전강조 기간으로 지정하여 대구시 원·본부·사업소, 구·군, 공사·공단 등 각 기관별로 소관 공공시설물에 대하여 일제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한다.
대구시 황종길 시민행복국장은 “이번 안전점검의 날에는 화재사고 등에 대하여 시민들이 교육받고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안전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였다”고 밝히면서, “안전은 사소한 위험부터 주의해야하므로, 시민 여러분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생활주변을 점검하고 위험요인은 신고하면 즉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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