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익힌 안전마인드, 생명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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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실련 댓글 0건 조회 2,142회 작성일 15-04-20 00:00본문
들안길초, 화재·재난·교통안전교육
이론·영상·실습으로 대처능력 습득
대구 들안길초등학교는 지난 13일 602명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실 및 강당에서 ‘안전마인드 형성을 위한 초등학생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의 위탁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안전교육은 초등학생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면서 저절로 안전 의식을 습득할 수 있는 실제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자생능력을 기르도록 하며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피해를 극소화 할 수 있기 위함이다.
‘안전마인드 형성을 위한 조기안전교육’을 위해 대구 안실련 안전전문 강사들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빈번히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사고사례를 집중 분석해, 유기적인 사고유형별 체험 식 프로그램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교통안전교육, 화재안전교육, 재난 안전교육의 3가지 과목으로 구성해 이론교육 및 동영상교육과 실습교육으로 나눠 한 학년에 2시간씩 교육을 진행했다. 첫 시간에는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제반 안전 지식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두 번째 시간에는 교육용 신호등과 횡단보도를 활용한 실제실습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어린이들이 교통사고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자생능력을 길러줬다.
조문경 교장은 “이번 생활안전교육을 통해 교육받은 학생들이 가정의 부모님들에게 구체적 교육 방법을 알려 가정의 부모모들 또한 어린이 안전사고예방에 적극 참여하실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또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우리 학교 주변 실제 발생한 어린이 안전사고사례와 사고취약지점을 제보, 개선해 나감으로써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할 개연성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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